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 K-제품,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통했다…785만 달러 수출 MOU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6 21: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temp_1787704422159.-1285103981.jpeg

충남의 K-제품이 글로벌 금융·경제 중심지이자 유럽의 관문으로 불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유럽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25일(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2026년 유럽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홍성·아산·천안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김, 떡볶이, 된장국 키트,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판아시아(Panasia), 킴스아시아(Kim’s Asia) 등 36개사 바이어가 참석해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내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10여 건, 1738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11개 기업은 13건, 총 7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홍성에 소재한 식품업체 태경식품은 현지 기업 뽀빠이(Popeye GmbH)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예산 소재 신성티엔에프도 트루월드푸드(True World Foods)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장에는 박수현 지사와 조철기 도의회 의장, 김은나 교육위원장 등이 방문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박 지사는 상담회장 내 각 기업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가 기업 소재지와 생산·판매 제품,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 상담 및 계약 체결 추진 상황 등을 물으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한 기업인이 통상 지원 확대를 요청하자 박 지사는 “지원을 어떻게 확대하면 좋을지 조언을 달라”며 조일교 도 경제통상국장에게 향후 기업들과 소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유럽 바이어들에게도 충남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알렸다.

박 지사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이 자리에 있는 13개 기업은 ‘충남도의 친구’가 3개월에 걸쳐 면밀히 분석하고 공식 추천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 기업은 충남도와 충남도지사가 보증하는 만큼 좋은 상담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믿고 거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업체 상담 테이블에서는 “광천김은 매일 먹고 싶지만 일주일에 한 번밖에 먹지 못할 정도로 귀한 음식이며, 한국에서는 ‘검은 반도체’라고 부를 정도”라고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 지사는 특히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영문 명함을 바이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한국 기업과 거래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도지사에게 전화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26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7일 수출상담회를 이어가고, 28일에는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 K-제품,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통했다…785만 달러 수출 MOU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