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에 8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0일 22시부로 비상1단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 가동 및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 대응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15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역별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하차도 등 지하시설과 하천, 야영장·캠핑장, 산사태·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출입통제를 강화한다.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화된 만큼 산사태 우려지역과 급경사지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하천변·둔치주차장·세월교 등은 만조시간과 집중호우가 겹칠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통제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 인접 저지대 등 위험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사전에 연락·대피체계를 점검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야간이나 새벽시간대 갑작스러운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위험이 예상될 경우 자정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충남은 15개 시군 현장상황관리관 파견과 위험지역 반복 예찰, 선제적 통제·대피체계 가동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한발 앞서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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