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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람마일리지’ 10일부터 시범 운영…일상 실천이 온통대전 캐시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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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온통대전 2.0 재개에 이어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을 혜택으로 돌려주는 ‘보람마일리지’를 선보인다.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걷기와 출석 체크,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보람마일리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람마일리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온통대전 캐시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시민은 건강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혜택을 쌓을 수 있고, 적립한 캐시를 지역에서 사용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온통대전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이 충원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기존 온통대전 이용자도 보람마일리지 참여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활동별 마일리지 적립 방법과 적립 한도, 캐시 전환 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온통대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올해 걷기와 출석 체크, 대중교통 이용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이용 등 운영 준비가 완료된 활동을 순차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시민 참여도와 이용 의견, 운영 성과, 재정 소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 활동도 단계적으로 넓힌다. 향후 자원봉사와 탄소중립 실천 등 공익활동까지 연계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가꾸는 시민의 실천에 혜택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나눔과 협력이 이어지는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보람마일리지는 시민의 참여와 정책 혜택,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온통대전 2.0 시민 생활경제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공익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꾸준한 실천을 뒷받침해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 자신에게는 혜택이 되고, 이웃과 지역에는 힘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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