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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미 아산시의원, 겨울철 결빙 취약구간 선제적 안전대책 주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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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로·급경사지 등 전반적 조사…위험도 높은 곳부터 안전시설 확대해야”

사진1_이강미 의원이 도로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JPG

사진) 이강미 의원이 건설도시위원회 도로관리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이강미 의원은 지난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도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학로와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와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질의에 앞서 최근 신광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민원과 관련해, 휴일에도 담당 부서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은 학생과 학부모의 통행량이 많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곳인 만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보행로 열선 설치 사업을 점검하면서 현재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배방초, 북수초, 충남외고, 염작초, 음봉중 등의 시설이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별교부세나 도비 등 사업비가 확보된 곳을 중심으로 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말고, 관내 결빙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사가 심하거나 상시 그늘이 지는 곳, 어린이 통학로와 시민 통행량이 많은 구간은 물론 결빙 민원이 반복되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까지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열선은 공사비와 유지관리비가 많이 소요되는 만큼 재원 확보가 필요한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외부 재원이 교부된 곳에 시설을 설치하는 것과 별개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느 곳이 위험하고 취약한지를 미리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행정의 본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겨울철 작은 결빙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관내 통학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열선 등 안전시설을 확대하고, 사고 발생 전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제출된 수의계약 관련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동일 사업이 중복 기재되는 등 일부 자료의 정확성이 미흡한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의회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보는 기본 바탕이 되는 자료”라며 “제출 전 한 번 더 면밀하게 확인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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