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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 유니콘 7개사 발굴…‘아산형 실리콘밸리’ 본격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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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2차전지 등 첨단기업 참여…맞춤형 성장 지원


아산시청.jpg

아산시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 7개사를 ‘미래 유니콘 클럽’ 1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본격 나선다.

 

아산시는 11일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에이테크(A-Tech) 협의체(위원장 호서대 이종원 부총장)와 함께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26개 기업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에이테크(A-Tech) 협의체 실행위원 5명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율과 함께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대거 지원해 더 많은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정 규모를 7개사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자동화 설비, 바이오, 친환경 기술,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첨단·혁신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영광와이케이엠씨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및 표면처리

△유유랑컴퍼니 :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및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융합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개발

△주식회사 에이이에이씨바이오 :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개발

△㈜성무이엔지 : 테크교육 플랫폼 개발

△주식회사 천진 : 반도체·디스플레이 정밀측정 플랫폼 개발

△신비앤텍 주식회사 :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전장·K방산 등 첨단 제조공정 자동화 설비 및 차세대 지능형 물류시스템 개발·제조

△플럭스 주식회사 : 차세대 2차전지 금속음극 소재 제조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지정일로부터 3년간 ‘아산 미래 유니콘 클럽’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기존의 단편적·공급자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업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기술 고도화 △창업기획자(AC)·벤처투자사(VC) 투자유치 상담 및 자문 △지역성장펀드 및 민간 투자재원 연계 △언론 홍보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아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도 본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성장펀드와의 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미래 유니콘 클럽 선정은 아산이 단순한 제조 도시를 넘어 창업 인재와 투자 자금이 모이는 ‘아산형 실리콘밸리’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임기 내 미래 유니콘 클럽 기업을 약 50개사까지 확대·발굴하고, 이 가운데 최소 2개사 이상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켜 아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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