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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센터, 고등학생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운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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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고등학생의 심리·정서적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Re-born’은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교의 특성 및 수요에 맞춰 집단상담, 심리검사, 생명존중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이다.

집단상담은 8명 안팎의 소집단으로 운영하며, ‘또래관계’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조절 능력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리검사는 골든(GOLDEN) 성격유형검사와 에니어그램(EPDI) 심리역동검사를 실시한 후 해석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과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명존중교육은 소집단 또는 학급 단위로 진행한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 및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위기 신호를 알아차려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교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와 센터 간 연계를 더욱 촘촘히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래 관계와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학교생활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힘들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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