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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감 64명과 학교운영 혁신 방안 모색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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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교감 리더십 기반 학교운영 워크숍 운영 사진1.jpg

대전시교육청은 9월 17일 팔레드오페라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6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감 리더십 기반 학교운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경영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간관리자인 교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을 공유하고, 세대 갈등을 조정하는 역량과 수평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감 주도의 분임 토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조직 리더십 전문가인 최재웅 강사가 ‘경계를 허무는 수평적 소통과 학교 조직의 빌드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교감의 수평적 소통과 갈등 조정 리더십을 비롯해 중간관리자로서 겪는 고충과 스트레스 관리, 학교 구성원 간 성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세대 통합 리더십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이 다뤄진다.

이어지는 분임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초·중학교별 8개 분임으로 나뉘어 ‘우리가 바꾸는 학교 행정 혁신’을 주제로 집중 토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분임별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감 마켓(스티커 투표)’을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한 공감도를 확인하고, 교육청 담당자들과 정책적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쌍방향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학교 조직에서 중간관리자인 교감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는 바로 교감 선생님들”이라며 “워크숍에서 제안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행적 업무를 줄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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