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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산 석유화학 위기 대응 ‘노동전환’ 해법 모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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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서산서 노동전환 포럼…고용안정·직무전환·지역경제 영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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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대산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전환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16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2026 충청남도 노동전환 석유화학산업 분야 포럼’에 참석해 대산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산업과 노동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노동전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충청남도노동전환지원센터,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도와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석유화학산업 노동자,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 탄소중립 이행 등으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산업 경쟁력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확산에 따른 노동전환 대응 방향을 비롯해 대산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따른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석유화학산업 전환에 따른 직무이동맵 구축 및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노·사·정 관계자와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용안정과 직무전환, 지역경제 영향 분석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조일교 충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현재 대산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산업재편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전환의 과정에서 무엇보다 노동자의 일자리와 삶을 중심에 두는 것이 충남도의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함께 지키는 노동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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