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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교육·문화·복지 공간으로…아산다가치교육센터 정식 개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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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신창중학교 6개 동 리모델링…평생학습·청소년·가족·다문화교육 4개 기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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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아산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인 아산다가치교육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신창면 서부남로 667번길 70에 위치한 아산다가치교육센터에서 정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최미경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기관 및 센터 입주기관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아산다가치교육센터는 아산시가 폐교된 옛 신창중학교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문화·복지 복합 거점 시설이다.

대지면적 2만8,482㎡, 연면적 5,174.9㎡ 규모로, 기존 건물 6개 동을 활용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아산시평생학습관 서부분관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신창청소년센터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 △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다.

입주기관들은 지난 7월 6일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이용자 특성과 지역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평생학습관 서부분관은 성인과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창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험활동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며,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상담·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비롯해 학습과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한다.

시는 아산다가치교육센터가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의 청소년 활동 공간과 평생학습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이주배경 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창면은 외국인과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는 지역인 만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은 아산다가치교육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아산시는 정식 개관 이후에도 시민들이 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입주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중도입국 학생, 지역 주민 등 이용 대상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셔틀버스 운행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다가치교육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센터가 서부권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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