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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충남으로”…역사·가을 풍경·제철 먹거리 여행지 한눈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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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충남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제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 역사의 숨결 따라 걷는 뜻깊은 시간

우리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여행지로는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현충사, 서산 해미읍성, 부여 정림사지 등이 있다.

독립기념관에서는 대한독립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으며, 현충사에서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해미읍성은 고즈넉한 성곽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정림사지에서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정림사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미디어아트 사비박사’가 진행돼 찬란했던 사비 백제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빛으로 만날 수 있다.

◇ 가을 풍경 속에서 만나는 여유와 감성

가을의 풍경과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공주 제민천, 계룡 사계고택, 금산 보석사, 예산 예당호 전망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등을 둘러볼 만하다.

공주 원도심을 흐르는 제민천에서는 옛 감성이 깃든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사계고택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금산 보석사에서는 오는 26∼28일 열리는 꽃무릇축제와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예당호 전망대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는 탁 트인 호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에서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가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아 낮과는 또 다른 야경을 선사한다.

◇ 제철 먹거리부터 생태·휴양까지 풍성한 즐거움

서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철 별미와 생태·휴양 여행지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에서는 가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제철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에서는 울창한 송림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서해와 해양공원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치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당진 삽교호에서 펼쳐지는 드론 공연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야간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충남 관광정보는 충남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과 미식을 두루 즐겨보시길 권한다”며 “도내에서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추억에 남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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