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2026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대전시는 두 기념일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주제로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생명사랑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부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 사람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일상 속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고,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시청 북2문 앞에서 ‘온통-온(溫)기 한잔’ 커피차 캠페인도 열렸다.
현장에서는 자살예방 누리소통망(SNS) 상담 채널 ‘마들랜’ 참여 인증을 통해 커피를 제공하고, 생명사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지영한 대전시 정무과학부시장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든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만큼,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서로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어려운 순간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태안서 대전까지 146.7㎞…‘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충남도와 도내 6개 시군, 대전시와 세종시가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을 위한 핵심 교통 기반시설인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 -
“추석에 어디 가지?”…충남 가볼 곳 14곳, 역사부터 맛집까지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 제철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충남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 -
충남연구원 새 수장에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사진 좌부터 박수현 지사,원성수 신임 충남연구원장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원성수 신임 충남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신임 원장은 단국대에서 지역개발학을 전공한 뒤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 -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축제’ 17일 개막
사진은 지난해 빵축제 모습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대전 빵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빵을... -
제72회 백제문화제 개막…9일간 역사문화 향연
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이날 부여군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 -
박수현 충남지사 “제2중앙경찰학교, 도가 강제 단일화할 사안 아니다”
사진은 박수현 지사가 22일 아산시청에서 기자들과 간단회를 하고있다.(사진 좌 박수현 지사. 우 오세현 시장)사진=경충일보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관련해 충남도내 후보지 간 경쟁을 도가 강제로 조정하거나 단일화하기보다는 국가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적지를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