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로→3차로 확장·좌회전 차로 신설…카페거리 교통불편 개선 기대
아산시가 신정호 인근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주변 상가의 진출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신정로(중로 2-6호) 확·포장공사를 22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신정호 야외수영장 인근부터 기산1통까지 총 991m 구간의 기존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좌회전 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말마다 신정호 카페거리 일대에서 발생하던 불법 좌회전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41억5천만 원으로, 도비 8억 원과 시비 33억5천만 원이 투입됐다. 아산시는 2023년 3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2024년 5월 공사에 들어가 약 2년여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계획 단계부터 신정호 주변 근린생활시설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시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좌회전 차로와 상가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가 이용객의 접근성과 진출입 편의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정호 주변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상가 이용 편의도 높아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신정로 전 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잔여 구간인 기산1통부터 초사천까지 700m 구간에 대한 확장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해당 구간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정로 확·포장공사는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신정호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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