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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청권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 만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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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4개 시도·정부 협력해 기업·인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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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산업과 인재,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고 충청권을 하나의 일자리 생활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1일 충북도청에서 고용노동부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지사와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충청권 시도지사·부단체장, 일자리·산업 분야 전문가,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프로젝트 소개와 출범식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자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해 첨단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광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기업·인재 동반성장 지원 △충청권 공동 취업 지원 및 고용 서비스 △프로젝트형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이직·이주 근로자 정착 지원 △광역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충남의 모빌리티 제조 기반과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세종의 정주 여건, 충북의 바이오 임상·생산 역량을 연계해 충청권의 산업 경쟁력과 고용 창출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청년은 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취업과 경력으로 연결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부의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인재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이음 프로젝트는 충청이 하나의 경제·고용권으로 묶여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의 기업과 인재,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결해야 수도권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진 대한민국의 저울추를 바로 돌려놓을 수 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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