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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6년 제10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 성료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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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만남공원 일원서 코스모스 꽃밭 배경 공연·체험·지역 먹거리 즐겨


4. 대전 대덕구 ‘2026년 제10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 성료(3).jpg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는 주민들이 가꾼 꽃밭을 활용해 도심 가까이에서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열 번째 축제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꽃길을 거닐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10월, 코스모스가 가장 예쁜 주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가꾼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장동의 경관농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10일에는 숟가락 난타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장동에서 생산된 보리로 만든 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가수 이솔로몬의 축하 무대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마술·풍선·버블쇼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이 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 부스에서는 터투(tatoo) 스티커, 키캡(key cap) 만들기, 타로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장동에서 직접 만든 도마를 판매해 지역 생산품을 알렸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장동에서 생산된 보리와 배 등 지역 농산물을 선보였다. 먹거리 코너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친환경 축제의 취지도 더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2014년 첫 축제부터 지금까지 이 꽃길을 지켜온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정성이었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꽃밭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오는 26일까지 자율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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