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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 축제 열기 잇는다…엑스포다리서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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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8일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체험·버스킹·먹거리 한자리

2. 빵 축제의 즐거움, 야간관광으로 이어간다.jpg

대전시가 대전 빵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엑스포다리 일대를 야간관광 공간으로 꾸민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포다리에서 ‘2026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대전 빵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엑스포다리와 갑천변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대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기획한 대전만의 이색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엑스포다리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체험 부스와 식음 부스가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MBTI 키캡 키링 만들기, 야광 비즈 팔찌 만들기, 야광 엽서 꾸미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별로 무료 또는 유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엑스포다리의 야경 속에서 축제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운영 시간은 1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17일과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다.

행사장 주변에서도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에 전시됐던 초대형 꿈돌이·꿈순이 공기 조형물이 옮겨져 전시된다.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갑천변에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야간 문보트가 특별 운영된다. 대전역 동광장과 한밭수목원, 한빛탑 물빛광장을 순환하는 야간 특화 2층 버스 ‘D-유니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 주변 관광지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빵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엑스포다리의 야경과 공연, 체험을 즐기며 대전의 밤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축제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대전에 머무는 즐거움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야간관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light_daej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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