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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빵 특화 복합문화공간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 개소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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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빵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외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빵 특화 복합문화공간인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을 1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은 유성구 대학로 7에 위치한 옛 대전종합관광안내소 1층 유휴 공간을 재구성한 것으로, 면적은 113.62㎡다.

대전시는 기존 관광 안내 기능에 ‘빵’이라는 특화 콘텐츠를 접목해 이곳을 대전 빵투어의 출발점이자 체험·정보 제공 및 리워드 수령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간은 관광객의 재미와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빵사무소’는 빵 미션투어 리워드 수령과 빵시투어 등 빵 여행에 필요한 종합 안내를 제공하는 거점이다. ‘빵시휴게소’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잠시 쉬어가며 직접 구매한 빵과 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취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빵-긋’은 굿즈 판매장과 포토존을 결합한 공간으로, 빵과 꿈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빵 테마 포토존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과 추석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현장에는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방문객에게 관광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전시는 10월에 열리는 ‘대전 빵축제’와 ‘빵갑습니다’ 등 관광 홍보 이벤트와 연계해 이곳을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을 대표하는 빵 아지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핵심 테마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바꾸는 팝업형 공간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이 대전을 찾는 빵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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