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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첫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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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협의체 중 ‘청년분과’의 창업사무실을 임대해 주기로 했다.

청년분과의 창업사무실이 자리잡은 곳은 일명 ‘깡통골목’으로 불리던 시민로 393번길 위치, 과거 댄스교습소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온양원도심의 쇠퇴와 함께 약 4년 전부터 빈상가로 방치되어 왔던 곳이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 창업공간 지원을 통해 ‘청년분과’가 꿈꾸고 있는 디자인 사업이 펼쳐질 공간으로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

이번 청년 창업공간 지원 과정은 원도심 재생을 위한 각계의 마음이 모인 것이다.

주민, 여성, 문화예술, 청년분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의에서 청년분과 공간지원에 전원 지지를 표시했다.

건물주 김 모(79세)씨는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3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데 합의했다.

또 청년분과 구성원은 그동안 다소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청년창업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온양원도심에서 청년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결심을 내린 결과다.
 
아산시 장치원 도시재생과장은 “봄이 다가오는 시기에 맞춰 청년분과의 디자인 사업 창업 지원이라는 작은 씨앗을 심게 되어 기쁘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사회적 경제주체로써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가 지속적으로 재생되기 위해서는 원동력이 되어줄 사회적 경제가 탄탄히 뿌리내려야 하므로 이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청년분과의 이번 창업이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협의체의 다른 분과에도 창업 및 창업 준비공간 등을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의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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