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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행복콜’ 택시 시스템 전면 개선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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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행복콜 택시 [사진=천안시]

천안시가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리를 향상하기 위해 ‘천안행복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개선 내용은 기존 네비게이션으로 콜을 수신 받던 방식이 기사의 스마트폰으로 호출 받는 방식으로 바뀌어 유지 비용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근거리에 있는 다수의 택시기사에게 콜이 전송돼 빠른 배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복콜(554-1000) 전화 이용 시 행복콜 상담원 연결이 안 될 경우에는 음성자동인식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사를 호출하고, 배차가 완료되면 승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해 차량번호와 연락처,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또 행복콜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승객이 승차 위치와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배차 완료 시 차량위치와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추가됐다.

시는 앞으로 택시기사의 행복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 카드수수료를 콜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콜 거부 시에는 콜 중지 또는 제명 등 강한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9000만원의 구축비와 연간 7000만원의 유지비용 등 총 1억6000만원이 소요되므로 기존 매년 4억씩 들었던 운영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택시 배차를 유도해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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