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성천과 맹곡천 일원 침수피해 예방사업, 행안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사진 설명>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황도(사진=천안시)
(경충일보=김지온 기자) 천안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3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원성천 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수위 상승으로 삼룡천 주변까지 도심지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상습 침수 지역으로 천안시가 관리해 왔던 곳이다.
목천읍 맹곡천 지역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발생했고, 하류 지역인 세종시 구간에도 교량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세종시와 협약해 사업을 추진해 왔던 곳이다.
시는 원성천과 맹곡천 침수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및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으며 국·도비 614억 원까지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먼저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466억 원(국비 233억 원, 도비 116.5억 원, 시비 116.5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L=1.75km), 교량 9개소 재설치, 하도정비(V=63,403), 차집관로 이설 L=1.554km, 기타 방재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며,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성천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의 경우에는 다른 관련 부처(행정안전부, 환경부) 사업과 일괄 추진해 약 27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기간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심지 하천인 원성천 주변 삼룡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사업비 682억원)도 추진해 원성천 일원 침수피해 방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맹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352억 원(국비 176억 원, 도비 88억 원, 시비 8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풍세면 미죽리 구간 포함 지방하천 정비(L=5.3km), 교량 10개소 재설치, 하상 준설을 통한 배수단면을 확보하고, 소하천 3개소와 소규모 공공시설인 세천 3개소까지 하천 배수 영향권 내를 정비한다. 이는 2023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후 2026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2019년 완료된 천안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원성천과 맹곡천은 위험지구에서 배제됐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계획 변경을 추진해 침수피해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분석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성천과 맹곡천 일원 재해예방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을 통해 안전한 천안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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