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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종축장 국가산단, 대기업들과 접촉 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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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방문 ‘대한민국 핵심 거점 조성’ 의지 재확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천안 종축장 부지에 대기업 첨단 산업을 유치,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에 따라 30일 천안시를 방문, 시청에서 언론인 간담회, 시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종축장 부지는 통째로 대기업이 들어와 산단을 조성하고, 협력업체와 소재·장비 협력업체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가을 국토교통부가 국가산단을 어떻게 개발할지 로드맵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종축장 부지는 대기업 첨단산단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지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대기업들과 논의하고 접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국가산단 개발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며, 국가에만 맡기지 않고, 제안을 하고 역할도 맡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 일환으로 올 가을 독일을 방문, 유럽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첨단 기업을 유치해 천안을 아산과 함께 ‘디지털 수도’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천안시는 이 국가산단 중점 육성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를 제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종축장 부지 문제는 투 트랙으로 접근했다”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의 교환을 통해 우리 소유로 만들어 통째로 컨트롤 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산단을 이끌어 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국가산단 선정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충남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농업·농촌 분야와 관련해서는 “농업에 종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쪽으로 국가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50년, 100년을 내달볼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파워풀하게 일하는 도정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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