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유치 환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3.08.08 00: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당진 솔뫼성지

충남도는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한국 개최를 적극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3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7차 리스본 세계청년대회 파견미사를 마치며 대한민국 서울을 차기 개최지로 발표했다.

도내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도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맞춰 2026년까지 도내 천주교 유산을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청년대회 행사장 조성 등 해미국제성지 재(re)-디자인 △도내 천주교 유적 및 순례길 정비 △방문자 센터 등 시군별 거점시설 기반 확충 등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정부, 시군, 천주교측과 협의해 나아갈 예정으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의 성공개최 지원 및 도내 천주교 문화유산의 세계 명소화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은 가톨릭 청년대회와 관련이 깊은 곳으로, 2014년 당진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순교성지 일원에서 가톨릭 아시아 청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7만여 명이 충남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들과 교감했다. 

이후 당진 솔뫼마을에 위치한 김대건 신부 생가지는 종교사 및 정치·사상적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중요성이 인정돼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해미순교지는 사상과 신앙의 자유에 대한 박해과정을 보여주는 역사적 기념 장소로 인정받아 2020년 교황청이 국제성지로 승인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 천주교의 온상’, ‘한국 천주교의 못자리’로 불리며 한국 천주교의 출발점이 된 충남에는 천주교 신앙 확산의 진원지인 예산 여사울성지, 첫 한국인 사제를 배출한 당진 솔뫼성지, 천주교 최대 규모 순교지인 서산 해미순교지와 공주 황새바위, 홍성 홍주순교지, 보령 갈매못 순교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여 곳의 천주교 사적지가 있다.

김태흠 지사는 “우선 도민과 함께 서울이 2027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충남은 2014년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를 개최하고 교황을 맞이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천주교측과 협의해 도내 성지와 순례길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치유와 평화의 명소가 되도록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도,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유치 환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