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고교-대학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은 대전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
대전시는 2025년 추진할 연계사업으로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사업 6개 대학 11개 프로그램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 7개 대학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전시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고교생들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사업으로 선정된 한밭대학교의 이노폴리스 창업사업단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BizMinds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대전 전략산업 트렌드와 관련된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우송대학교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연계 참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남대학교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직무 중심 교육과 외국어 및 국제 비즈니스 사례 학습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사업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창의과학인재 동아리 실전 특허 캠프를 운영하며,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의 모빌리티 및 센서 융합 기업들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목원대는 문화예술 융합 창업 동아리 프로그램을, 한남대 경상대학은 대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들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월 중에 대전시, 교육청, 대학, 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상황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고교-대학 연계 사업은 대전시 전략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의 진로 컨설팅, 유관기관 탐방,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고교생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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