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행금 의장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관용차량의 사적 이용 논란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 의장은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실망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장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천안시의 관용차량을 이용한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당시 김 의장은 초청장을 받고 “정보 수집 차원의 공무 수행”이라는 자체 판단에 따라 관용차량을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공식 운전원과 동행했으며, 출장 처리를 했고, 식사비·유류비·도로비는 사비로 부담했다”며 “법인카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타 지역 방문 시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자비로 일정을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건에 대해 일부 시민들과 관계자들은 공무와 무관한 정당 행사 참석에 시의 관용차와 인력을 동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 판단이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저의 부족함과 미숙한 관리에서 비롯되었고, 시민 여러분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용차량 운영 전반을 재정비하고, 공직자 윤리 및 관련 법령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법과 규정을 엄격히 따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로 걱정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의 잘못에 대해 질타와 함께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중수청 대전청 최종 청사, 옛 대전세무서 부지 확정
대전시는 4일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중수청 대전청의 최종 청사를 옛 대전세무서 부지에 신축하기로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시는 중수청 대전청 최종 청사가 법조 기능이 집적된 대전에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
"야경에 축제 더했다…올여름 꼭 가봐야 할 충남 여행지 5선"
올여름 충남의 밤이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축제와 야간 관광명소, 추천 여행 코스 등을 담은 '월간 충남' 8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충남야(夜)행! 낭만이 머무는 충남의 8월'을 주제로, 낮에는 자연과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 -
원산도자연휴양림 인기 폭발…숙박 예약 최고 경쟁률 589대 1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이 숙박시설 예약 최고 경쟁률 589대 1을 기록하는 등 개장 이후 연일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원산도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원산대로 759 일원에 28.4ha 규모로 조성된 전국 지자체 최초의 해안 조망형 자연... -
악성민원에 칼 빼든 아산시…폭언·폭행 강력 대응
아산시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폭언·폭행 등 특별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민원 대응체계와 공무원 보호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특별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 왔다. 전 부서를 ... -
천안시, 삼성전자·삼성SDI 19조 투자 신속 지원…패스트트랙 행정 가동
<사진 설명>천안시 성성동 일원 삼성전자 공장건축 위치도. 천안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시는 삼성그룹이 천안에 추진하는 총 19조 ... -
아산시민이 꼽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경제·일자리' 1위
아산시(시장 오세현) 민선 9기가 본격적인 출발선에 선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분야는 '경제·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