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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익명의 작은 천사가 전한 따뜻한 감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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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천안시 일봉동에 익명의 어린이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편지와 양말을 전달했다.

천안시 일봉동(동장 고병학)에 익명의 어린이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양말 100켤레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일 일봉동에 따르면 최근 한 어린이가 천안 일봉지구대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양말 100켤레가 든 상자를 전달했다.

이 어린이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일봉동은 전달받은 양말 100켤레를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했다.

고병학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천사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 기부천사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게 산불피해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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