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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간담회서 대전·충남 통합·교도소 이전 등 현안 건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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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대전교도소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정부에 건의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국무총리와 지방시대위원장 등 중앙 정부 인사들이 함께해 향후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시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시·도 간 통합을 대전과 충남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특별법 마련과 시·도의회 동의 절차도 마쳤다. 대전·충남 통합이 국가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이 시장은 “현 교도소는 4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전국에서도 가장 과밀 수용된 기관 중 하나다. 게다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결단과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논의에서도 이 시장은 대전시의 선제적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대전은 지난해부터 사전 준비를 통해 우기 전에 하천 준설을 마쳤고,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장마철을 넘길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국고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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