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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부권 핵심 스마트 도시 도약 선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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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개발·균형 발전·고품격 주거환경 조성 3대 축으로 미래 비전 제시


사진은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이 시정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아산시가 26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이자 고품격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이날 ""인구 감소, 고령화, 저성장 등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7월 말 기준 인구가 39만 7,669명으로, 최근 1년간 8,315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인구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인구 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산시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10%를 담당하고 있으며,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1억 460만 원으로 전국 평균의 2.32배에 달하는 등 도시 경쟁력 면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아산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총 22개 지구, 약 12.52㎢ 규모의 도시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약 9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부문 개발은 6개 지구, 6.78㎢ 면적에서 4만 6,044세대가 조성 중이며, 민간개발과 연계해 아산의 문화·여가·교육 인프라도 함께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아산 상정2지구는 2020년 착공해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중부권 7대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또 강북지구, 모종세천지구, 신경지구 등도 순차적으로 개발되며,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흐름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아산시는 도시개발 외에도 주거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농촌지역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화재 및 범죄 위험을 줄이고, 석면 철거와 같은 건강 유해 요인 제거 사업도 함께 병행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입주 예정자, 시공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점검을 정례화하고, CCTV 설치 및 전기차 화재 예방 지원 등으로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의 편의를 위한 인허가 지원 서비스도 강화된다. 공장 설립 절차 간소화를 통해 처리 기간을 26.35% 단축하고, 설계·도면 작성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 사업과 연계한 제2 중앙경찰학교 건립, 동창타운 조성 등도 추진 중이며, 오는 하반기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3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효찬 국장은 “아산시 도시개발국은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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