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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베트남 대학, 스마트팜 교육 협력 ‘맞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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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암대, 떠이닌성 떤따오대와 MOU 체결… 농업 미래 위한 국제 공조


(왼쪽부터)유흥연 연암대 산학협력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응우옌 마이 람 떤따오대 총장 대행

충청남도가 베트남 대학들과 손잡고 스마트팜 교육 및 기술 협력에 본격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해외시장 개척 및 농업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연암대학교와 호치민 농림대학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28일에는 연암대와 떠이닌성 떤따오대학교 간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위한 협력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등의 내용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떤따오대는 충남도와 지난 2005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베트남 떠이닌성에 위치한 비영리 사립대학교다. 산업 기반이 탄탄한 이 지역은 충남보다 면적이 약간 크고(떠이닌성 8536㎢, 충남 8247.54㎢), 인구는 325만 명으로 충남보다 110만 명 이상 많다. 전체 지역내총생산(GRDP)의 75.5%가 산업 및 서비스업에서 발생할 정도로 경제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평소 농업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충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스마트축산 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이 스마트팜 분야에 특화된 연암대와 떤따오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지사로서 이 협약의 이행을 보증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암대는 하루 전인 27일에도 호치민 농림대와 스마트팜 교육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충남도의 글로벌 농업 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점차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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