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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대전의 힘” 전국 발명대회서 16명 수상 쾌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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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총리상 엄주연학생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6명이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학생들은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9명 등 총 16명이 입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뛰어난 발명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전어은중학교 1학년 엄주연 학생(지도교사 김해리)**은 휴지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발명품 ‘첫 장이 깔끔히 뽑히는 휴지갑’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마찰 끌개와 측면 장치를 이용해 여러 장이 동시에 나오지 않고, 첫 장만 깔끔히 뽑히도록 고안됐다. 종이죽을 활용해 제작되어 분리수거도 쉬워, 창의성·실용성·환경성 세 요소를 고루 인정받았다.

한편, 대전 학생들은 지난 7월 31일 발표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도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러한 연이은 성과는 대전이 명실상부한 창의융합·발명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학생 발명 대회다. 대전지역에서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지역 예선을 공정하게 주관했고, 선발된 우수작품들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되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025년 10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진 대전광역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창의 교육을 적극 지원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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