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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어민수당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이중 효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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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15,332명에 농어민수당 총 95억3,735만원 지급

충남 아산시가 농어민수당을 통해 농촌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이중 효과'를 보고 있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적 투자로 자리매김한 아산시의 농어민수당은 농정 정책의 핵심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촌 공동체 유지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 ▲농촌 문화 계승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강조되며,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민에게 1인 가구 기준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각 45만 원을 지급한다. 자격 요건으로는 ▲아산시 주소지 보유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하 등이 포함된다.

고령화, 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삼중고 속에서 농촌은 소득 정체와 생산비 상승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농어민수당은 농어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충남 아산시는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수준인 1인 가구 기준 80만 원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가 9월 8일부터 15,332명에게 총 95억3,73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 금액은 전액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이는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한편,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산시는 이번에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선불카드 방식을 도입하며, 종이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페이 모바일 회원을 대상으로는 앱을 통한 일괄 지급도 진행된다.

농어민수당은 단순한 일회성 소득 보전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농업 실천 ▲청년 농어민 정착 ▲농촌 공동체 회복 사업과 연계되어 아산시의 미래지향적인 농정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농업을 단순한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토대이자 공공재로 바라보는 아산시의 정책 철학을 담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공익직불금과는 별도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급하는 제도로, 2020년 민선 7기부터 꾸준히 이어지며 정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어민수당은 농어민의 땀과 수고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배려이자,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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