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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미래 성장 견인… 경찰병원 건립·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속도’
김태흠 지사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 완성… 수도권급 교통·산업 인프라도 집중 지원”
충청남도가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경찰병원 건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월 21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아산시를 찾았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방문, 외국인 간담회 등을 연이어 진행하며 아산 발전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아산 경찰병원, 300병상 규모로 본격화… 예타 통과 ‘청신호’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아산 경찰병원은 국비 1,724억 원을 투입해 24개 진료과, 3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지는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이며,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 선정 이후 2024년 5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신속예타) 대상으로 선정됐고, 8월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비수도권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경찰관 복지 향상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아산 서부권 성장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총력… “경찰복합타운 시너지 극대화”
경찰청은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을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 1차 후보지로 충남 아산·예산과 전북 남원을 선정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아산 경찰복합타운 후보지를 직접 방문하며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해당 부지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함께 위치해 교육·훈련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곳으로,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경찰병원을 통해 도민과 경찰관 모두가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도 반드시 성공시켜 아산을 전국 최고 수준의 경찰 교육·의료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 아산 연장도 가속
충남도는 아산시를 포함한 천안·서산·당진 등 5개 지구(13.3㎢)에 총 3조 4,809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충남경제자유구역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중 아산 인주지구는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둔포지구는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별도의 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 유치,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경기도 양주~수원 간 86.4km 구간으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을 **수서~온양온천(69.9km)**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정부에 건의 중이다. 사업이 현실화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 내 통행이 가능해지며, 수도권 인구 분산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외국인 주민 간담회도 진행… “정착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아산시는 도내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10.7%)이다. 김 지사는 이날 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외국인 주민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10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다음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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