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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율주행버스 ‘501번’ 시범운행 개시…6개월간 무료 서비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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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산업단지와 고속열차역 등 도심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율주행버스 ‘501번’의 시범운행을 2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민의종 앞에서는 개통식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운행 구간을 시승하며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자율주행버스는 KTX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앞 사거리, 성성교차로, 제3일반산업단지 등 총 5.9km 구간에 8개 정류장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중형 전기 자율주행버스로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인 23일부터 6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이 버스에는 조건부 자동화 수준인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입석 승차는 허용하지 않고, 운전자가 탑승해 필요 시 수동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는 6개월간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통해 KTX 천안아산역과 산업단지 간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자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율주행차 확대는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승용차 이용으로 인한 대기 오염과 주차 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독립기념관까지 노선을 확대해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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