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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 2026년 첫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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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을 공식화하며, 청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

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 류현진 재단법인 류현진 이사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시체육회를 통해 대회를 주최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류현진재단은 대회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맡는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를 주관해 경기 운영과 예산 집행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첫 대회는 2026년 3월 한밭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40여 개 중학교 야구팀과 선수·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또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인대회 승인을 추진해 향후 전국 규모의 정례대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류현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미래의 류현진을 키워내는 대회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호배 리틀야구대회에 이어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정례화되면 대전이 명실상부한 ‘야구특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프로야구 흥행 열기를 청소년 야구 육성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은 한화이글스의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촬영 유치 등으로 야구 열기가 뜨겁다. 이 같은 열기는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밭야구장 인근 상권은 경기일 매출이 평균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여기에 더해 2028년까지 사회인 야구장 20면 확충, 야구 특화거리 조성 등 야구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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