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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소년 위한 첫 복합공간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개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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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와 진로 탐색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첫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오후 배방읍 모산로에 위치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이어지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아산시에서 처음 조성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1998년에 준공된 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소공연장·게임룸·댄스실·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도 함께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고입·대입·진로 상담과 설명회 등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요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만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이번 자유공간과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친구를 만나고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곳은 원래 배방도서관이 있던 자리로, 지역 리더들과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청소년 자유공간이 활동과 진로 지원이 결합된 대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3,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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