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종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교육공무직의 ‘실무원’ 직종명을 ‘실무사’로 바꾸는 것으로, 총 19개의 직종에서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직종명 변경은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집단 단체교섭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노사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내린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교육청은 직종명 변경이 단순한 명칭의 조정이 아니라, 교육공무직의 직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변경되는 직종명에는 ‘교무실무원’과 ‘행정실무원’이 각각 ‘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로 바뀌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조리원’ 직종은 자격을 요구하는 ‘조리사’와의 혼동을 방지하고 직무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조리실무사’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각 직종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교육현장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의 정현숙 행정과장은 “직종명 변경은 교육공무직원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반영하고, 이들이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노사 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직종명 변경은 교육공무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업무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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