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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희 전 충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1위… 재도전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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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 회복이 곧 교육 회복… 미래형 인재교육 추진하겠다”

명노희 전 충남교육감 후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명노희 전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재도전에 나섰다.

TJB 대전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0월 25~26일 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5%포인트, 95% 신뢰수준) 결과, 명 후보는 8.4%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이병학 전 후보(7.8%), 이병도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7.2%), 조영종 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7.0%), 김영춘 전 국립공주대 부총장(6.9%),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5.5%),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4.8%) 순이었다.
‘기타 후보’, ‘없다’, ‘잘 모름’ 응답은 52.4%로,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명노희 후보는 “충남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실질적 정책과 비전을 도민에게 보여드릴 기회로 생각한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세 차례 선거 경험을 가진 그는 “교육은 행정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3전4기(三戰四起)’의 각오로 재도전에 나섰다.

명 후보는 특히 미래인재교육연구원 중심의 교사 주도 연구와 실천 중심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교권 보호 및 교사 전문성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연구 △AI 기반 학습혁신센터 설립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교권 회복이 곧 교육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교권보호 전담기구 설치 △생활지도권 법적 명문화 △교사 심리·법률 지원 강화 △행정업무 경감 및 수업 중심 행정체계 전환 △학부모-교사 상호존중 협약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형 통일교육과 체험·참여형 교육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명 후보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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