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사각지대 해소·비대면 건강관리·정신건강 지원 등 6대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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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경 보건소장
[경충일보=김지온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생애 맞춤형 건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어르신 돌봄부터 AI 건강관리까지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권역별 건강돌봄센터(서남·동부·중앙·북부)**를 중심으로 지역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센터에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팀이 상주하며, 어르신별 케어플랜에 따라 12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해 건강행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 조기검진, 감별검사, 인지상태별 쉼터 운영, 치료비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대상포진·파상풍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 출산·양육 가정 위한 비대면 지원 강화
아산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진단검사비, 시술비, 엽산영양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모유수유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에 이어, 산모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택배 배송형 비대면 임차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 세대별 건강습관 형성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와 ‘건강실천학교’에서는 놀이형 체육활동과 체험형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걷쥬’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성장예측시스템과 AI 기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도입해 스마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정신건강·감염병 대응체계도 강화
정신건강 부문에서는 아동·청소년 중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집단상담, 심리치료, 종합심리검사비 지원 외에도, 기존 성인 중심이던 **‘마음안심버스’를 청소년 대상으로 확대해 학교 현장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우울·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해외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추적조사 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 직원 정기훈련과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등산로·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함을 추가 설치하고, 방역 취약지를 집중 관리하는 등 현장 중심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아산시는 응급의료 신속대응반 상시 출동체계를 운영하며 재난사고나 기상이변 등 대규모 인명피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산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확대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변화에 맞춘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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