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지사, 도민과 소통하며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SAF 종합실증센터 등 핵심 사업 약속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등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서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그는 언론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과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을 방문했다.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 56만8,595㎡ 규모로 건립되며, 총 3,033억 원이 투입된다. 단일 스마트팜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이미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 15.2㏊ 규모의 스마트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AF 종합실증센터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633㎡ 부지에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등 전주기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도와 서산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가 가동되면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종합계획(2025~2034)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보전 비율 상향, 해양보호생물 관리 등이 포함된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총 13.3㎢ 규모로 3조4,809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서산 지곡지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정 완료 후 경제자유구역청 설치와 글로벌 기업 유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광역 자원회수시설과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현장도 방문했다. 자원회수시설은 다음 달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서산의료원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되어 지역 거점 공공병원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SAF 종합실증센터 등은 충남이 대한민국 농업과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 사업”이라며,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30일 계룡시를 방문하며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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