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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의원, “조례 실효성 확보·마이스 산업 전략화 필요” 강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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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의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이 시정질문을 통해 재난안전, 전기재해, K-컬처 박람회, 빵빵데이 등과 관련된 현안과 문제점을 짚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와 ‘천안시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가 2023년 제정 이후 아직 실질적 진흥 사업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내 기업이 재난안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농업인 전기재해 예방·지원 조례와 관련해 “스마트팜 농가의 화재 중 상당수가 아크(고온의 전기적 방전 현상)로 인한 전기화재인데, 이는 누전차단기로 감지되지 않아 위험하다”며, “농업정책과에서 관련 계획을 수립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축산과·산림휴양과·농업기술센터 등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통해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스(MICE) 산업 분야에서는 “K-컬처 박람회와 빵빵데이 같은 행사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두 행사를 천안시의 고부가가치 창출형 비즈니스로 전략화하고, R&D특구와 연계한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선희 의원은 “시정질문을 준비하며 천안시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조례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행정부의 구체적 정책 실행과 예산 반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과 함께 희망을 주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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