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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년도 예산·시정 현안 점검…협업과 실질 지원 강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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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부시장, 아산페이 확대·외국인 혜택 등 시민 체감 정책 주문


.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내년도 예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해외 일정으로 부재 중인 오세현 시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김범수 부시장은 시정 홍보와 보안 정보를 철저히 구분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와 경찰학교 유치 등 시정 홍보는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내부 검토 중이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며 “정책이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시민에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가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의 행정력 부담을 언급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본청 부서에서 단순히 ‘지원해 달라’는 요청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집중 업무 기간에는 임시 인력 지원 등 현실적 여건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도 이러한 인력 운용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계획과 관련해 “최대 5,500억 원 규모로 확대되고 18%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세밀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족센터 등 시 산하기관과 협업해 외국인 주민까지 혜택이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서 간 협업행정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김 부시장은 “여러 부서가 연관된 업무에서 ‘내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생기면 시민들은 업무가 서로 미뤄지는 것으로 느낄 수 있다”며 “명확하지 않은 사안도 주관 부서를 정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끝까지 노력하고, 미반영 또는 감액 사업은 논리를 갖춰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 부시장은 △시군평가 지표 관리 철저 △가을 산불과 동절기 폭설 등 계절별 재난 대비 △시장 부재 중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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