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4일 동구를 찾아 구민 4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건의한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 시장은 “효동행정복지센터와 인근 상가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임을 잘 알고 있다”며 “조속히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대전시민 모두를 위한 미래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복합형 통합건강복지센터로 추진 중인 만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공사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과 관련해 “낭월동 일원 데크 보행교가 반복적인 침수로 노후화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3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맨발 걷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오동 657번지 일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3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흥진한터 포장공사와 관련해 “대청호오백리길의 주요 구간으로 관광객 이용이 많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임시 쇄석 포장 상태로 불편이 크다”며 4억 원 지원을 밝히고 조속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사업에 대해서는 “9개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보훈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구는 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대전의 개척이 시작된 도시”라며 “대전 메가충청 스퀘어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대청호 장미공원 및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의 자치구 방문은 지난 10월 1일 중구를 시작으로 진행돼,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동구 방문을 끝으로 일정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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