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도시철도 2호선 5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자리는 5공구 구간의 세부 공사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지역사회 영향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 2호선 5공구는 선사유적네거리에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까지 약 2km 구간으로, 둔산선사유적지·만년·국립중앙과학관 등 3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또한 만년보도육교 철거와 탄동천교 신설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가로수 이식 및 차로 확장 작업 등을 거친 뒤,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구간이 도심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일시적인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규영 대전시 트램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대전의 미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편의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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