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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설치로 치료 대기 단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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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 대기 150명, 최대 1년 → 6개월 단축 기대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새로운 감각통합치료실이 문을 열었다.



2.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감각통합치료 속도낸다1.jpg

 

 사진= 왼쪽부터 최승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 양승한 한수원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는 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의 3,300만 원 설치비 후원으로 조성된 특수치료실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양승한 한수원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아동의 치료 환경 개선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감각통합치료실은 자폐, ADHD, 발달지연 등 아동의 감각조절 향상을 돕기 위한 전문공간으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조절 기능을 높이는 재활치료가 이뤄진다.


그동안 병원은 2개의 감각통합치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치료 대기 인원이 150명 이상에 달해 일부 아동은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이번 추가 설치로 대기 기간이 약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연간 80명 이상의 아동이 새롭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장애아동 재활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재활치료 환경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한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의 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e-Nurim’ 캠페인을 통해 소아의료시설 지원과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가 건립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3년 5월 개원 이후 진단‧재활‧특수교육‧돌봄을 결합한 통합형 소아 재활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7만여 명 이상의 아동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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