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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대화동, 주민이 만든 ‘어울림 축제’로 하나 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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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민이 만든 도시재생의 결실… ‘2025 대화 어울림 문화장터·축제’ 성료(1).jpg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8일 대화동 대화어린이놀이터(대화1길 38) 일원에서 ‘2025 대화 어울림 문화장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단을 꾸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성과 전시, 대화마을 활동 사진전, 사물놀이·장기자랑·전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수공예품 판매와 벼룩시장, 다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화동은 베트남, 시리아, 필리핀 등 10여 개국 이주민이 함께 사는 다문화 마을로, 이를 반영해 이주민 공연단의 전통춤 공연과 세계 음식 체험 등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골목정원과 주민 쉼터인 대화어린이놀이터를 연계한 동선을 통해 세대별 즐길 거리를 확장,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대화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주민들과 나누고 사업 이후 자립적인 공동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화 어울림 축제가 주민의 참여와 화합으로 도시재생 성과를 확산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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