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덕/청주시
천호지의 밤
천호지의
어두운 밤하늘에
별들이 떠 있고
풀벌레 소리가
들려 오고 이름모를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서
반겨주며 서 있다.
그 길을 따라서
천호지의 밤을 걷는다.
형형색색의 형광색채를
띠고 있는
아치의 다리를 건너서
시원한 밤바람이
가슴에 와 닿고 마음까지 열어 줍니다.
네온사인
불빛이 비치는
잔잔한 호수의
물결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가로수 불빛의 야경이
넘 아름답고
내가 걷는길을
환하게 비치며 인도한다.
오늘 따라
유난히도 많은 별빛이
쏟아져 내려오고
호수에 잠긴
별빛 밤 입니다.
달 그림자는
호수위를 묵묵히
비취면서 지나가고
푸른 숲 사이로
사람들은 함께 걷고
뛰면서 맴돌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용기는
누군가 할 거면 내가
언제가 할 거면 지금
용기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용기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성취
해내는 희망의 디딤돌이다.
용기는
희망을 부채질하고 희망은
용기에게 날개를 달아줍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좀더 힘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인생 이었으면 합니다.
조금은 부족해도
감사하며 즐거운
맘으로 달려 봅시다.
생각을 크게하면
더 큰 세상이 보일것이다.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의 마음과 얼굴을
천호지 호수에 담아
보내며 만나는 그날을
기약 해 봅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데스크칼럼]세계를 경험하는 교육이 미래를 만든다
김지온 취재본부장 현대사회는 글로벌 시대다.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세상과 접하기 위해서는 직접 해외에 나가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라는 ‘우물 안’에 머물러서는 넓은 세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교육 역시 교실 안에서 지식을 배우는 것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 -
[데스크칼럼]“사람은 본 만큼 생각하고, 경험한 만큼 꿈꿀 수 있다.”
김지온 취재본부장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아이들에게 흔히 던지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아직 모르겠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꿈이 없는... -
6,000원의 행복, 이 정도면 감동이다
김지온 취재본부장 사무실에서 한참 기사를 쓰고있는데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 시간이 괜찮으면 함께 점심이나 먹자는 것이었다. 마침 선약이 없었던 터라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지인은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한 한식뷔페 식당의 주소를 알려주며 약속한 시간에 맞춰 오라고 했다. 취재 기사를 마무리하고 ... -
[데스크칼럼]행정수도 특별법, 이번에는 반드시 매듭지어야
김지온 취재본부장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구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는 13일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44곳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가 나오자 지역 정가는 물론 시의회와 시민단체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조상호 세종시장 역시 이... -
[데스크칼럼]의정비 인상, 시민이 납득할 근거가 먼저다
김지온 취재본부장 각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의원들의 내년도 월정수당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실제로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월정수당은 7%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는 당초 내년도 월정수당을 14.1% 인상해 달라고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요구했다. 그러나 의정비심... -
[데스크시각]상가공실 발상을 바꿔야 해결할 수 있다
김지온 취재본부장 충청권 상가 공실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자체마다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지혜를 짜내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상가시장에 적색불이 켜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게 문을 닫은 빈 점포가 늘면서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