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고려대 스키동아리 회원 5명이 차량 화재로 끔찍한 참변을 당했다. 이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재학생과 동문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스키동아리 회원인 이들은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 교차로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남자 4명 여자 1명이 사망했다.
사고당시 차량이 휴지 조각처럼 심하게 찌그러져 이들이 밖으로 미처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사망으로 고려대 학내 게시판에는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애도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어찌 이런 끔찍한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 동문은 “뉴스에서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며 이들이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프지 않고 편히 쉬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동문은 “앞날이 창창한 이들이 불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너무 안타깝다”며 “이 충격이 오래 갈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문인 저도 내 일 같아서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그들 부모의 심정은 어떻겠느냐며 위로의 말은 전해 주고 싶다”고 했다.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추후 경찰의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다시는 생명을 앗아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되겠다.
필자도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후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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