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 후보인 황영웅씨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학폭이 사회 이슈와 되면서 앞으로 거취가 주목된다.
황영웅씨는 학창시절 후배들을 벽에 밀쳐 폭행하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술을 마시면 그 정도가 심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때는 양팔과 몸에 야쿠자 문신으로 불리는 이레즈미 문신을 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황씨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니까 피해자가 배가 아파 학창시절의 일을 폭로했다고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 나이때는 호기심으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탈선할 수도 있지 그걸 지금와서 들추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 황씨를 보면 그때의 트라우마가 지금도 생생할 것이다.
피해자 A씨는 황영웅씨로부터 맞은 이유도 모르겠고 지금까지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황씨가 제때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다면 이 사건이 터지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 사과에도 때가 있는데 말이다.
황씨의 학폭 논란이 거론되면서 필자는 미스트롯2에 나왔던 진달래씨가 생각났다. 그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정상을 앞두고 있을 때 학폭 때문에 중도에 하차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황씨의 팬들과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혹시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필자도 가끔씩 시간이 있을때면 불타는 트롯맨을 본다. 거기에 나오는 이들은 인물도 잘 생겼을 뿐만아니라 노래 또한 너무 잘 부른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
황영웅씨의 경우 어떤 노래든 차분하게 잘 불러 대중의 심금을 울려준다. 이런 그가 과거 친구를 괴롭협다고 하니 한편으로 씁쓸하고 마음이 아프다.
황씨는 오늘(25일)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이 사고 드리고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고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황씨의 사과가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는 잘 한 일이다. 이번 일이 잘 수습이 돼서 황씨가 마음 편히 대중 앞에 서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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