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학교가 정치로 오염돼 가고 있다. 충북지역 한 대안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정치 선전도구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최근 이 학교 교사들이 영화 감상회에 학생들을 데리고가 윤석열 정권을 거부한다는 피켓을 들게 하고 사진 촬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영화 감상회에 간 것은 체험학습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정치 선전도구로 활용했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교사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이 학교 교사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도 ‘사회주의 체제가 더 좋다’ ‘이승만은 미꾸라지 같은 x’'대통령감이 안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정말 충격이다.
교사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사리 판단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정치 편향적 교육을 한 것은 학생들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부 학생들은 교사가 한 말을 믿고 민주주의보다 사회주의 체제가 더 좋다고 믿을수도 있을 것이다. 학생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들 교사의 편향된 교육이 학생들을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할 수 있다.
사회의 존경을 받아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윤석열 정권을 거부한다'는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게 할 수 있단말인가. 교육현장이 이렇게까지 변질됐다니 참으로 걱정이다. 윤정권이 싫으면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힘 충북도당에서는 학생들을 이용해 정치 선동의 장으로 만든 것은 충격을 넘어 경악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인 김씨는 해당 교사들을 경찰청에 아동학대와 보안법 위반혐으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교사들을 소환해 학생들한테 왜 정치편향 교육을 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교사는 어느 특정 정파에 치우침 없이 올바른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이래야 청소년들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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