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칼부림 흉기난동이 연이어 발생했다. 신림동에서 칼부림 테러가 일어난지 13일만에 성남 서현역에서 또 칼부림이 발생해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늘 (4일) 오전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교사 피습사건이 일어나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흉칙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외출하기도 겁난다며 불안을 호소 하고있다. 이같은 사건은 신림동 테러가 낳은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는 진단하고 있다
이날 학교를 찾은 20대 남성은 교무실에 들어가 40대 교사의 얼굴과 가슴을 흉기로 찌른뒤 달아났다고 한다. 피해교사는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후 학교 밖으로 도주했으나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0대 용의자와 40대 교사는 사제간이라고 한다. 무슨 일 때문에 이런 끔직한 사건이 벌어졌는지 경찰의 수사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주택가에 자리한 조용한 학교에 그것도 대낮에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것에 주민들은 충격과 함께 공포에 떨고 있다.
다른곳도 아니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학교도 이젠 더 이상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20대 용의자의 칼부림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불안하고 걱정이 앞설 것이다.
경찰에서는 20대 용의자가 어떻게 학교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는지, 출입 절차는 거쳤는지 꼼꼼히 들여봐야 한다.
강력범죄가 들불처럼 번지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신림동 사건 기사 등이 범죄를 저지르는 촉발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신림동 사건이 열등감에서 비롯된 칼부림이었다면 20대 남성의 40대 교사 피습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 차후 밝혀질거라 본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길거리는 물론 학교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알수 있듯이 정부와 경찰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을 강화하고 이에따른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형 사고가 터진 뒤에야 대책을 세우는 뒷북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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