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채소,쌀은 물론 과자, 국수, 라면 등 가격이 안 오른 것이 없다. 이러다 보니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고심은 깊어만 가고 있다.
다른 물가는 다 올랐는데 오직 월급만 오르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물가 상승에 비례해 월급도 올라야 하는데 그렇기 못해 서민들의 어려움은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다.
요즘은 식당에 가서 간단히 밥한끼 먹으려해도 1만원을 주어야 한다. 해장국,김치찌개, 순두부의 경우 전에 비해 크게 올랐다.
짜장면 ,짬뽐의 경우도 8천원에서 1만원을 줘야 먹을수 있다. 가장 서민적인 음식인 짜장면이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르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이 가지 않을수 없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식당에서 1,000원이면 먹을수 있었던 공깃밥도 지금은 2,000원 받는 곳도 수두룩하다. 이는 2배나 오른 것이다. 양이 큰 사람들은 공깃밥을 추가로 시켜 먹기엔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다
쌀 가격은 1983년 1㎏에 813원에서 금년엔 4,200원으로 5배나 늘었다. 라면도 1978년 1개(120g) 100원에서 올해 820원으로 8배나 올랐다. 국수도 1978년 1봉(900g)에 155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2,790원으로 2,635원이나 급등했다.
물가가 해마다 오르건 당연한 일이지만 서민들은 올라도 너무 올랐다며 한숨을 내쉰다.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인건비, 재료비. 월세 등을 감안하면 적정한 가격이라 말할 것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가게 문을 닫거나 장사가 안돼 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월세와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문닫은 식당들도 즐비했다. 식당을 하면서 돈을 벌기는 커녕 오히려 빚만 잔득지고 이자도 해결못하는 자영업자들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자영업자들에게 지원했지만 월세 내기에도 역부족이었다. 일부 식당에서 공깃밥 2,000원을 받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00원으로 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 다른 물가에 비해 쌀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그런 것을 감안할 때 공깃밥 1,500원은 적정한 가격이 아닌가 생각된다. 치솟는 물가에 서민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제대로 된 물가안정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 아울러 부담이 돼 외식은 물론 시장가서 장보기도 겁난다는 서민들의 고통을 정부에서 다시 한번 헤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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