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 본부장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두 그룹을 달리며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 여론 기관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2주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 23%,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로 이 대표와의 격차는 1%로 나타났다.
지난 달 1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대표는 4%포인트, 한동훈 위원장은 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 별로는 30∼50대는 이재명 대표를 60대 이상은 한동훈 위원장을 꼽았다.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위원장과의 격차가 점점 좁혀지면서 이 대표가 1위를 위협 받는 상황이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대표는 4%포인트, 한동훈 위원장은 6%포인트 상승한 것을 보면 한 위원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최근 부산을 방문했을때 시민, 지지자 등 구름 인파가 모인 것은 실제 그것을 눈으로 증명해 줬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라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지금 인기가 있다 해서 이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건 아니다. 변수가 생기면 그 인기는 하루 아침에 하향 곡선을 그린다.
한 위원장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신선함과 말을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잘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가 이번 총선에서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로 공천을 하여 승리를 거둔다면 그가 대통령감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가 있음에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민주당에서 이 대표 만한 인물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닐까. 거기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많은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여론조사에서 누가 1위를 하고 2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도자가 되려면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사리사욕 보다는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고 황제 대접을 받으려 하는 사람은 지도자감으로 자격 미달이다. 국민들도 지도자를 뽑을 때는 그 사람의 능력이나 인품, 사람 됨됨이를 세심히 살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사람은 멀리 해야 한다.
그렇다. 지도자가 훌륭하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나라의 안위와 운명이 결정된다. 때문에 지도자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지연, 학연을 따져서는 절대 안 된다.
장래 지도자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몫은 국민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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